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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떼기 수사, 노무현 측근 구속 … '너무 잘 드는 칼' 별명
‘너무 잘 드는 칼’. 안대희 총리 후보자에게 따라붙던 말이다. 특수통 검사로선 최고의 칭찬이다. 하지만 쓰는 입장에선 부담스러울 수 있다. 안 후보자는 1975년 서울대 법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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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 감사위원, 유진희·최재해 제청
유진희(左), 최재해(右)황찬현 감사원장은 14일 신임 감사위원으로 유진희(56)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최재해(54) 감사원 제1사무차장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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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사] 국무총리실 外
◆국무총리실▶정부업무평가실장 이철우▶사회조정실장 최병환▶조세심판원장 김형돈▶경제조정실장 조경규 ◆법무부▶부산구치소장 장보익▶경북북부제1교도소장 김안식▶법무부 보안정책단장 경의성▶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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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찬현 "국정원 대선개입 감사 검토"
황찬현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 이틀째인 12일 국가정보원의 대선 개입 의혹과 관련, “법적·기술적 제약이 없는 범위 내에서 감사 여부를 검토하겠다”고 말했다. “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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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찬현 "어떤 외풍도 막아내는 버팀목 될 것"
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여야 의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. 황 후보자는 이날 “감사원의 독립성을 위해 굳은 의지로 외풍에 대해 버팀목이 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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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 천막 걷고 '신 야권연대' 결성
민주당 당직자들이 10일 서울광장에 설치됐던 천막당사를 철거하고 있다. 민주당이 지난 8월 1일 ‘원내외 병행투쟁’을 선언하고 장외로 나선 지 101일 만이다. 이용득 최고위원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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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인사청문회, 정쟁의 마당 만들지 말라
황찬현 감사원장, 김진태 검찰총장,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11일부터 사흘간 잇따라 열린다. 감사원장 자리는 양건 전 원장이 청와대의 감사위원 인사에 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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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고정애의 시시각각] 거칠어 보이는 걸까 거친 걸까
고정애정치국제부문 차장 “인생에서 보는 많은 일들이 무작위로 일어난다는 믿음을 거부하려는 우리의 의지는 지나칠 만큼 강하다.”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심리학자 대니얼 카너먼의 주장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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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사원장 인사청문회 증인대 서는 양건 전 원장
양건 전 감사원장이 국회 인사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됐다. 국회 감사원장 인사청문 특별위원회는 5일 회의를 열고 오는 12일 양 전 원장을 부르기로 했다. 새누리당이 민주당의 증인 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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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법원, 황찬현 추천 … 비서실서 의견 더한 듯
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가 25일 집무실에서 ‘청송지본 재어성의(聽訟之本 在於誠意:송사의 근본은 성의를 다하는 것)’이란 다산 정약용 선생의 가르침을 쓴 액자를 가리키고 있다. 안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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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법원, 황찬현 추천 … 비서실서 의견 더한 듯
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가 25일 집무실에서 ‘청송지본 재어성의(聽訟之本 在於誠意:송사의 근본은 성의를 다하는 것)’이란 다산 정약용 선생의 가르침을 쓴 액자를 가리키고 있다. 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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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직기강 겨냥한 깜짝 감사원장
황찬현 후보자(左), 문형표 후보자(右)박근혜 대통령이 60여 일째 공석 중이던 감사원장 후보자에 황찬현(60) 서울중앙지법원장을 지명했다. 또 문형표(57) 한국개발연구원(KDI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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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] 전산 등기부, 화상 재판 … 법원 IT 시스템 구축 이끌어
감사원장으로 내정된 황찬현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이 25일 오후 서울 서초동 법원 집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. 황 내정자 뒤에 내걸린 액자 속 글 ‘청송지본 재어성의(聽訟之本 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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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사원장 내주 발표 유력 … 검찰총장 인선도 서둘러
양건 전 원장의 자진사퇴로 50여 일째 공석인 감사원장 인사가 늦어도 다음주에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. 또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후임 인선을 비롯해 진영 전 장관, 박종길 전 차관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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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감 클릭] 친박 감사원 사무총장 꾸짖은 친이 권성동
“(성용락) 감사원장 직무대행은 펜을 들고 받아 적고 있는데, 김영호 사무총장은 뒤로 딱 (허리를) 젖혀서, 아무런 역할도 안 하고 있다. 실세 총장이어서 그런가. 자세가 아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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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박근혜정부 총체적 국정파행 … 막걸리 유신시대로 되돌아가"
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가 8일 국회 본 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하고 있다. [오종택 기자]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8일 박근혜정부에 대해 “노태우와 전두환 군사독재 시대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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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누리 "진영은 출당감" … 민주당 "콩가루 집안인지"
30일 오후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서울 계동 보건복지부 청사에서 이임식을 마친 뒤 차에 타고 있다. 청와대는 이날 진 장관의 사표를 수리했다. [뉴스 1] 박근혜 대통령이 30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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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분석] 최측근 진영 장관의 '항명' … 대통령 인사 리더십 상처
박근혜정부의 인사 난맥상이 또 드러났다. 박 대통령의 거듭된 만류에도 불구하고 진영 장관은 29일 낮 서울 용산의 자택 앞에서 본지 기자와 만나 “더 이상 (장관직을) 할 수가 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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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무책임 장관, 무기력 정권
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의 사퇴 파동으로 현 정권의 인사 난맥상이 다시 드러나고 있다. 문제의 핵심은 장관의 무책임한 처신이지만 이를 단호하고 매끄럽게 처리하지 못하는 정권의 무기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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업무 성과 저조한 장관 포함 내년 1월 중폭 개각 가능성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청와대는 공석 중인 감사원장·검찰총장 후보와 감사위원·문화부 2차관 후임자를 10월 중 순차적으로 지명 또는 임명하고. 내년 1월께 중폭 이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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업무 성과 저조한 장관 포함 내년 1월 중폭 개각 가능성
청와대는 공석 중인 감사원장·검찰총장 후보와 감사위원·문화부 2차관 후임자를 10월 중 순차적으로 지명 또는 임명하고. 내년 1월께 중폭 이상의 개각을 단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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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'무기력' 진영 장관 조속히 해임해야
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. 처음에 그는 박근혜 정권이 기초노령연금 공약에서 후퇴하는 데에 대표적인 책임을 지고 사퇴하는 듯이 알려졌다. 그러나 그는 이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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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 대통령 귀국 … 급한 숙제 ②] 쌓이는 인사 과제 … 채동욱 문제, 양건·박종길 후임은
귀국한 박근혜 대통령 앞에 인사에 관한 과제가 쌓이고 있다. 가장 주목되는 것은 혼외(婚外) 아들 설이 불거진 채동욱 검찰총장의 거취다. 청와대는 일단 “지켜보자”는 입장을 보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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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 스토리] 박근혜정부 파워 엘리트 어디에 사나
정권이 바뀔 때마다 새롭게 부상한 파워 엘리트 그룹의 면면이 어떠한지 세상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집니다. 출신지와 학연 등 인맥이 중요한 사회라 그런가 봅니다. 그렇다면 거주지는 어